부산국제영화제, 객석의 순간을 포스터에 담다
핵심 요약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김민하가 오는 10월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를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존재를 공식 포스터 전면에 내세웠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7일 여러 사람이 어우러진 ‘군상’(群像)을 모티브로 제작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막식은 배우 김민하가 단독으로 진행하며, 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포스터에는 영화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도착하고 머무르며 상영을 기다리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제2회 영화제부터 참여해 온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이 영화제를 완성해 왔으며, 이들이 현장에 당도한 뒤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순간 자체가 한 편의 영화가 된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선정된 김민하는 애플TV 화제작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와 영화 ‘하나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쌓은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제31회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무대를 이끌게 됐다.
김민하는 2025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과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상 라이징스타 부문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을 중심에 둔 공식 포스터와 김민하의 단독 사회로 개막 준비의 주요 윤곽을 드러냈으며, 10월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