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SW·AI 동아리부터 환경교육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핵심 요약
부산시교육청이 SW·AI 프로젝트 동아리와 환경놀이터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는 초·중·고 9개 반으로 구성되며 AI 로봇, 파이썬, 아두이노 등을 다룬다. 환경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 동아리와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개 반, 중학교 3개 반, 고등학교 2개 반으로 구성된 SW·AI 프로젝트 동아리를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은 AI 코딩교구 네오쏘코로 만드는 인공지능 생활 로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만드는 AI 스마트 로봇, 파이썬(Python) 기초 프로젝트,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아두이노(Arduino)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팀별로 레고, 마이크로비트, 라즈베리파이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작품을 제작하며 SW·AI 활용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부산환경체험교육관과 해운대·광안리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환경놀이터'를 운영한다. 첫째 주에는 '지구랑 놀자!'를 주제로 생태계 컵 쌓기, 멸종위기동물 젠가, 탄소중립 협동놀이,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작 등을 진행하고, 둘째 주에는 부산의 바다 환경과 생태를 살펴보고 해안가 플로깅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놀이터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15명 이상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수송버스도 지원된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발전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불법 찬조금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자체 서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을 통해 학교발전기금 운용계획 수립, 기금 조성·집행, 결산, 공개사항 이행 여부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잔액을 최소화하고 불법찬조금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환경 감수성 증진, 학교 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