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방관광공사 평가 공동 선두
핵심 요약
부산관광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관광공사군 공동 최상위에 올랐다. 외국인 관광객 364만명과 비짓부산패스 연계 소비 237억원 등의 성과가 반영됐다. 3년 연속 흑자와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디지털 관광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관광공사군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올해 평가 대상은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으로, 부산관광공사는 7개 지방관광공사 중 최고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관광공사군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최상위에 올랐다.
관광 부문의 성과는 외국인 방문객과 지역 소비 지표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가장 많은 364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매개로 지역 관광시설과 상권에 연결된 소비 규모는 237억원에 달해, 관광객 유치가 부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진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비짓부산패스 판매량은 2023년 9만장에서 2024년 22만장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9만장까지 확대됐다. 누적 판매량은 70만장을 넘어섰다. 관광사업 외에도 특화사업 확대와 예산 효율화를 통해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며,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발생 건수 ‘제로’를 달성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번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과 디지털 관광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정건전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해 관광 성과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함께 확보하고, 부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