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수도 운영 성과, 9개 광역단체 중 최고점
핵심 요약
부산시가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1위와 ‘나’ 등급을 기록했다. 침수위험지역 관리와 맨홀 안전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조사 성과가 인정됐다. 분류식 하수관로와 온천천 빗물터널,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부산시가 2026년 광역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나’ 등급을 받았다.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미리 확충한 점과, 구축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성과가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의 18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류평가와 온라인 심사를 통해 기관별 운영 실적을 살폈으며, 부산시는 침수위험지역인 중점관리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한 조치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 자료를 토대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부산시는 오수와 빗물을 분리해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는 침수위험지역 관리부터 노후 관로 조사, 하수관로 정비, 저류시설 건설, 처리장 현대화까지 부산시가 추진한 사업 전반이 함께 반영됐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속적인 경영 개선과 지속 가능한 하수 기반시설 구축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