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 현장 안전 강화·여성 일자리 확대
핵심 요약
부산시가 폭염 취약 사업장 2곳에서 노사민정 합동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 노동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쿨링 티슈와 이온 음료, 체감 온도계를 배부한다. 여성문화회관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고부가가치 분야 여성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진구의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과 한진택배 물류센터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2곳에서 노사민정 합동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인력은 2개 조로 나뉘어 각 현장을 찾아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권고사항을 노동자들에게 알린다. 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쿨링 티슈와 이온 음료, 체감 온도계도 함께 나눠준다. 안내와 예방 물품 배부를 병행해 두 사업장의 폭염 대응과 작업 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같은 날 신라스테이 서부산점에서 부산벤처기업협회와 여성의 취업·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핵심은 부산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직업훈련 과정에 반영하고, 여성이 진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데 있다.
여성문화회관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현장 노동자의 폭염 안전과 여성 일자리 기반을 각각 강화하는 두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