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산 폭염 절정, 낮 최고 39도…열대야 사흘째
핵심 요약
부산에 폭염중대경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극단적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최저기온 28.4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지역에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부산기상청은 1일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고, 최고체감온도도 38도 이상으로 치솟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중부와 서부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예보됐지만, 밤사이 실제 최저기온은 28.4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민들은 밤에도 더위에 시달리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벼락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겼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러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폭염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특히 취약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 지역의 폭염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