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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염 속 흐린 하늘…해안 너울 주의
핵심 요약
10일 부산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린다. 낮 최고기온은 32도이며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진 열대야가 계속됐다.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고 일부 지역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10일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진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아침까지 지역 곳곳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 날씨와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열대야도 이날까지 이어졌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예상돼 밤낮으로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낮에도 폭염주의보가 유지된 가운데 기온이 30도를 웃돌 전망이다.
해안에서는 당분간 강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 한다.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거세게 밀려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어서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와 별개로 부산 해안에는 너울의 영향이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일부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10일 부산은 아침까지 비, 낮 동안 32도에 이르는 무더위, 해안의 높은 너울과 강풍이 함께 나타나는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백사장과 갯바위, 방파제 주변에서는 강하게 밀려오는 물결을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