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직원 협업망, 민·관·공으로 확장
핵심 요약
부산지역 민간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청년직원이 참여하는 교류협력체가 출범했다. 6개 참여기관은 조직문화 개선과 AI 업무혁신, 지역발전 분야의 공동과제를 추진한다.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작된 교류체계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합류로 민·관·공 협력망으로 확대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의 청년직원이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 지역발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를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10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렸으며, 협력체는 ‘스프링보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협력체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기술보증기금,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이 참여한다. 기관별 청년직원은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부산지역 발전 방안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체의 출발점은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이사회가 제안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년직원 교류 구상이다. 초기에는 공공기관 직원 간 교류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지만, 올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새로 합류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기관 유형을 넘어선 민·관·공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청년직원이 중심이 되는 교류 구조를 통해 기관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동과제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사장은 협력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소통 채널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기관은 앞으로 조직문화, AI 기반 업무혁신, 지역 상생 분야의 실행 과제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