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직원 협업망, 민·관·공으로 확대
핵심 요약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에 합류했다. 공공기관 중심의 조직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공 협력체계로 확대됐다. 참여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업무 혁신, 지역사회 상생, 부산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에 합류했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이던 참여 범위에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추가되면서, 스프링보드는 민·관·공 청년직원이 함께 조직문화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로 확대됐다. 양 기관은 11일 참여 사실과 운영 계획을 공식화했다.
출범식은 지난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7층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홀에서 열렸다. 부산시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의 청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부산시에서는 7급 이하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모임 ‘혁신챌린저스’가 참여하고, 부산은행에서는 청년직원 조직인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활동한다.
스프링보드는 지난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4곳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올해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새 구성원으로 들어오면서 공공부문 내부의 교류를 넘어 지방행정과 민간 금융 현장까지 협업 기반을 넓혔다. 서로 다른 조직에 근무하는 청년직원들은 자율적인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기관별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공동과제를 구체화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업무 방식 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부산 발전 방안 마련을 주요 과제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청년직원 중심의 교류가 부산 민·관·공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와 청년직원 협력의 모범사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