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산 첫 폭염 사망자, 사하구 20대 기저질환자
핵심 요약
부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사하구 20대 A씨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병원 이송 후 숨졌다. 부산에는 폭염 중대경보와 경보가 발효 중이고, 주말에도 39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부산 지역에서 온열질환자 4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20대 A씨로, 자택에 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30일부터 이틀째 중부·서부권에 폭염 중대경보가, 동부권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주말인 다음 달 1일에도 부산 지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폭염 중대경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자제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망자는 연일 이어진 폭염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의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부산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만큼, 당국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취약 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