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 추진
핵심 요약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참여한다. 선정되면 연간 최대 4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받고 지자체가 사업비의 50%를 대응 투자한다. 전담조직과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안을 마련한 뒤 지역교육혁신협의체에서 세부 내용을 확정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할 교육 모델을 마련해 ‘비수도권 광역시 2유형’에 응모할 예정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4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에 추가 2년을 합쳐 모두 5년이며, 최대 지원액을 기준으로 하면 특별교부금 규모는 5년간 200억원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별도로 사업비의 50%를 대응 투자해야 해 선정 이후에도 교육청과 부산시, 참여 자치구 사이의 협력이 사업 운영의 주요 기반이 된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운영된 교육발전특구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교육부가 새롭게 개편한 공모사업이다. 지역마다 다른 교육 여건과 인구 문제를 반영한 맞춤형 혁신 모델을 만들고,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부산의 공모 준비 역시 지역의 인구소멸 현안을 교육 정책과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사업 공고가 나온 직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공모 준비에 착수했다. 부산시와 대상 자치구도 실무협의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있으며, 각 기관이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다듬고 있다. 향후 지역교육혁신협의체가 정식 출범하면 논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공모 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