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기 공실 50곳, 소상공인 창업 공간으로
핵심 요약
부산은행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공실 점포 활용 사업을 후원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장기 공실 50곳에 임대료·인테리어·창업 상담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장기간 비어 있던 점포를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원금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장기 공실 점포 50곳을 새로운 사업 공간으로 바꾸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이다. 점포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영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과 준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하나인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됐다. 비어 있는 점포에는 새로운 창업자를 유치하고, 참여 상인에게는 비용과 상담을 묶어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산은행은 공실 점포의 재활용과 소상공인의 정착을 동시에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사업에 참여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빈 점포가 새로운 도전의 공간으로 채워지면 주변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부산은행은 이와 함께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기후쉼터’ 등 현장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