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반고생 136명, 수학·과학 탐구 성과 발표
핵심 요약
부산 일반고 학생 136명이 닷새간 수행한 수학·과학 탐구 성과를 발표한다. 수학 10개 팀과 과학 12개 팀이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토론과 피드백에 참여한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보고서 검토와 역량 진단, 만족도 조사를 거쳐 운영 개선안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7일 부산수학문화관과 부산과학체험관에서 ‘2026학년도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 과제탐구 발표회를 연다. 일반고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답을 찾으며 완성한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수학 분야 10개 팀과 과학 분야 12개 팀이 우수 프로젝트를 무대에서 발표한다.
탐구과정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됐으며 일반고 학생 136명이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 탐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학년 학생들은 각 거점학교에서 과학 실험과 분석을 진행한 뒤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직접 마쳤다. 발표 학생들은 토론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경험을 쌓는다.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은 토요일과 방학을 활용해 일반고 학생에게 거점학교 중심의 지역 연합 심화학습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탐구과정은 학생이 주제를 고른 뒤 탐구 방법을 설계하고, 수행과 분석까지 전 단계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정해진 답을 확인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데 운영의 초점을 뒀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발표회가 끝난 뒤 과제탐구 보고서를 검토하고 학업역량 진단 자기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와 검토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은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반고 학생의 수학·과학 심화 역량을 위한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