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산 수영구 아파트 5층 화재…주민 2명 다쳐
핵심 요약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8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다쳤으며 입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5시 36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해당 세대 내부를 태운 뒤 발생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거주자 2명이 다치고 같은 아파트 입주민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5층에 살던 80대 여성 A씨는 발바닥과 왼쪽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 50대 여성 B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으며, 대피한 주민 가운데 추가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난 아파트는 1989년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화재는 이른 새벽 시간대에 발생해 여러 세대의 주민이 잠자리에서 나와 대피해야 했고, 진화가 마무리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현장 대응이 이어졌다.
현재까지 불이 시작된 구체적인 원인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5층 세대 내부를 중심으로 발화 지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화상 환자 1명과 연기 흡입 환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