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의료R&D 거점 조성에 3개 기관 협력
핵심 요약
부산경제진흥원과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2029년 개소할 의료R&D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협력한다. 세 기관은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인허가·사업화·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개소 전까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공동 국비 과제 발굴과 정보·인프라 공유를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2029년 문을 열 예정인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의 조성과 기업 지원 기반 마련에 공동으로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집적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우수 기업 유치와 전주기 기술 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입주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센터에 들어올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역할도 전담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입주 기업에 수학적 모델링과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포함한 전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지식산업센터의 건립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관련 기관이 센터에 모일 수 있도록 집적화 작업을 주도한다. 이번 협력은 센터의 물리적 건립과 기업 유치뿐 아니라 연구개발, 인허가, 사업화, 해외 진출로 연결되는 지원 기능을 한곳에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기술 컨설팅은 입주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센터의 전문 역량 강화에 활용된다.
세 기관은 센터 개소 전까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해마다 기관별 역할과 추진 과제를 담은 협력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동으로 추진할 국비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기반 시설도 공유한다. 준비 기간에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체화하고, 2029년 센터 개소와 동시에 관련 사업을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