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상수도관 파열…2천여 가구 단수
핵심 요약
부산 사상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2천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괘법동·학장동·감전동 일부 지역이 단수됐으며 관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상구는 상수도관 교체를 마치는 대로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부산 사상구 일부 지역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단수 영향권에 든 곳은 괘법동과 학장동, 감전동 일부 지역으로, 인근 2천여 가구가 물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수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상수도관 파열은 8일 오전 5시 30분쯤 사상구의 한 장식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땅속에 매설된 관로가 파손되면서 주변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사상구는 파열 지점을 중심으로 복구에 착수했으며, 손상된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상구는 사고 발생 약 4시간 30분 뒤인 오전 9시 58분 안전문자를 발송해 단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문자에는 괘법동과 학장동, 감전동 일부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했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영향 규모는 인근 약 2천 가구로 파악됐다.
수돗물 공급 재개 시점은 상수도관 교체 작업의 완료 여부에 달려 있다. 사상구는 파열된 관로를 새 관으로 바꾸는 작업이 끝나는 즉시 해당 지역에 다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괘법동과 학장동, 감전동 일부 주민들의 단수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