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동 366가구 단지, 주차면 2.6대 확보
핵심 요약
부산 민락동에 들어서는 알티에로 광안이 가구당 약 2.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6년 3월 말 2660만9015대로 늘었다. 주차 민원은 공동주택 민원 유형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26년 3월 말 2660만9015대에 이른 가운데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공동주택의 주차 여건을 강화한 ‘알티에로 광안’이 분양 중이다. 총 366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가구당 약 2.6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기존 공동주택에서 반복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151~191㎡로 구성된다. 입면 특화에는 퍼킨스 이스트만이 참여하고 조경은 PWP, 공용부 디자인은 Dnsp, 조명 디자인은 bpi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분양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됐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약 31만1000대 늘었다. 약 5109만 명인 국내 인구와 비교하면 국민 2명당 자동차 1대 수준이다. 차량 보유가 늘어난 데 비해 기존에 공급된 여러 단지의 주차 공간은 가구당 1~1.2대 수준에 머물면서 공동주택 안에서 주차를 둘러싼 불편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에 접수된 민원 약 55만 건 가운데 주차 관련 비율은 약 11%였다. 주차 민원은 4년 연속 유형별 1위를 차지했고, 건수도 2022년 1만여 건에서 2025년 2만여 건으로 증가했다. 전체 주차 민원의 55%는 같은 단지에서 반복됐으며, 세부 유형은 불법주차와 주차 매너 문제가 33%로 가장 많았다. 주차장 구조·시설 문제와 주차장 내 소음·흡연 등 생활환경 관련 민원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