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맞춤형 러닝 설계한 대학생 AI팀 수상
핵심 요약
동아대 AI 학술동아리 코드버스가 스마트 러닝 플랫폼 ‘뛴데이’로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공원·녹지와 편의시설 공공데이터에 생성형 AI 경로 추천 기술을 결합했다. 학생팀은 서비스를 고도화해 부산 시민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동아대학교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소속 AI 학술동아리 코드버스가 부산 시민을 위한 스마트 러닝 플랫폼 ‘뛴데이(뛴DAY)’를 제안해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코드버스는 지난 6일 ‘2026년 부산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과 지역 문제 해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뛴데이는 부산시 공원·녹지 정보와 생활권 편의시설 공공데이터를 생성형 AI 기반 경로 추천 기술에 접목한 서비스다. 개인별 러닝 코스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에서 출발해 이용자의 환경과 달리기 목적에 맞는 코스를 제안하도록 설계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성뿐 아니라 AI 기술의 완성도와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이 함께 평가됐다.
수상팀에는 경영정보학과 3학년 노은수, AI학과 4학년 한지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박정빈, 같은 학과 4학년 이승아 학생이 참여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발표평가를 통과한 각 부문 상위 4개 팀에 부산시장상이 돌아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규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술동아리 활동에서 시작됐다. 코드버스 학생들은 최영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AI 핵심 이론을 공부하고 여러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 교수는 스터디에서 나온 구상이 부산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로 발전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후속 실증과 인재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팀 대표 이승아 학생도 뛴데이를 고도화해 부산 시민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