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자인업계, 타이베이서 협력 기반 넓혀
핵심 요약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가 대만 CET 2026에서 부산 디자인기업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대만 디자인기관들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교류 및 민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번 교류를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로 연결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SEDIA)가 6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엑스포 타이완 2026(CET 2026)’에 참가해 부산 디자인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만디자인연구원(TDRI)의 초청으로 현지를 찾은 협회 회장단과 임원진은 부산의 디자인 역량과 콘텐츠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협회는 행사 기간 난강전시센터 1층 제1홀에 ‘SEDIA 글로벌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산 디자인기업의 경쟁력과 우수 디자인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했다. 임원진은 TDRI와 대만디자인산업협회(IDDAT)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의 디자인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디자인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민간 협력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TDRI, SEDIA가 그동안 구축해 온 3자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대만의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현지 디자인산업 육성 사례와 지역 특화 디자인을 살폈다. 디자인을 산업 및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SEDIA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협력 가능성을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로 연결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 참가와 국내외 디자인기관 사이의 교류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신홍우 회장은 부산 디자인산업이 해외 기관 및 산업계와 직접 소통한 데 의미를 두고, 국제교류가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