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물병원 금융 문턱 낮춘다
핵심 요약
BNK금융과 부산시수의사회가 지역 동물의료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대출 우대 혜택을, BNK캐피탈은 의료기기와 자동차 리스 금융을 제공한다. 수의사회는 회원 안내와 금융기관 연계를 맡아 맞춤형 금융지원의 이용을 돕는다.
BNK금융그룹과 부산시수의사회가 지역 동물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도 참여한 업무협약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체결됐다. 지역 동물의료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의사회 회원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K부산은행은 수의사회 회원에게 전문직기업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고, 회원별 수요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캐피탈은 동물 의료장비와 의료기기 구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자동차 리스 금융도 운영한다. 의료기기 리스와 자동차 리스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통해 금융 상담과 심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동물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출과 장비 구입, 차량 리스 등 서로 다른 금융 수요를 BNK금융 계열사 간 협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부산시수의사회는 회원들에게 협약의 내용과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금융기관과 회원 사이의 업무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참여 기관은 이런 역할 분담을 토대로 금융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이번 협약을 지역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앞으로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을 중심으로 동물의료 현장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자금 수요를 금융상품과 상담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출부터 의료기기·자동차 리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수의사회 회원의 경영 안정과 지역 동물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