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31도 무더위…해안 강풍·너울 주의
핵심 요약
12일 부산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2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부산 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과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강한 너울이 이어지겠다.
12일 부산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22.6도를 기록해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한낮에는 높은 기온으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부산 해안에는 당분간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한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백사장까지 세차게 밀려오고, 일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에서는 바람과 물결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열대야가 22일 동안 이어졌으나 이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연속 기록이 멈췄다. 지난달 18일 부산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및 열대야 특보도 지난 10일 모두 해제됐다. 특보는 끝났지만 낮 최고기온과 체감온도는 여전히 31도 안팎을 보이겠다.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4일에는 부산 부산진구청 앞 도로에서 구청이 임대한 살수차가 물을 뿌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12일에는 구름이 간간이 끼더라도 낮 동안 더위가 계속되고, 해안에서는 강풍과 강한 너울이 함께 예상된다. 기온 변화와 별도로 백사장과 갯바위, 방파제 주변에서는 높은 물결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