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가유공자 3가구 폭염 특별점검
핵심 요약
부산지방보훈청이 해운대구와 북구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3가구를 특별점검했다.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폭염예방키트와 홍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7월과 8월 집중관리 기간에 현장 방문과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부산지방보훈청이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남일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구와 북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3가구를 찾아 위문 활동과 생활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해운대구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여부와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도 함께 확인했다.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와 홍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가구의 상황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부산지방보훈청은 7월과 8월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관리 기간에는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계속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고령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세밀하게 살피는 맞춤형 보훈복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남일 청장은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살피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