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현장, AI 경진대회부터 위기학생 지원까지
핵심 요약
부산에서 초등 AI 과학 경진대회가 13일 30개 팀의 참여로 열린다. 구포도서관은 9월 5일부터 폐기 예정 도서 600권을 시민에게 나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역기관과 위기학생 조기 발굴 및 학교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 교육현장에서 초등학생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우고, 시민에게 도서를 나누며, 위기학생 지원망을 강화하는 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13일 30개 팀이 참가하는 초등 AI 과학 경진대회를 열고, 구포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폐기 예정 도서 600권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기관 관계자들과 학생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
초등 AI 과학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은 20여 점의 과학체험 전시물에서 과학 원리를 찾아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 영상을 제작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사전에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AI 도구 활용과 전시물 체험을 연습할 기간을 마련했다. 우수작 시상은 22일 진행되며, 선정된 영상은 부산과학체험관의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구포도서관의 ‘다시 읽는 책, 함께 나누는 책’ 행사는 문적원 1·2와 고래들의 노래 자료실 등 세 곳에서 열린다. 대상은 올해 폐기 예정 자료 가운데 이용 가치가 있고 재활용할 수 있는 책 600권이며, 파손·오염됐거나 이용에 부적합한 자료는 제외했다. 도서 목록은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하고, 이용자는 각 자료실에서 수령 대장을 작성한 뒤 선착순으로 1인당 5권까지 받을 수 있다. 받은 책은 영리 목적이나 판매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동래구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를 연다. 지자체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제도와 연계 절차를 공유하고,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사례회의에서 기관별 실제 발굴 사례를 검토한다. 참석자들은 학교 연계 방안과 각 기관의 역할을 협의하며, 이후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이 해당 학교를 직접 찾는 ‘찾아가는 학교 사례협의’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