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정고시 11일 실시…디지털 부정행위 차단 강화
핵심 요약
부산지역 8개 고사장에서 오는 11일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실시된다. 초졸 152명, 중졸 370명, 고졸 1960명 등 총 2482명이 지원했다. 스마트안경과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차단과 시험장 점검이 강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일 부산지역 8개 고사장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52명, 중졸 370명, 고졸 1960명 등 모두 2482명이 지원했다. 교육청은 스마트안경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초졸 시험은 연일중, 중졸 시험은 동래중에서 진행된다. 고졸 시험장은 다선중·명진중·초읍중·해강중 등 4곳이다.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별도 고사장을 마련해 전체 시험장은 8곳으로 운영한다. 응시자는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자신이 배정된 고사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 도중 휴대전화나 스마트안경 등 전자·통신기기를 몸에 지니는 행위만으로도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응시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점이 관리 강화의 배경이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시험 시행에 앞서 모든 고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시험 환경을 최종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일반 학교에 마련된 초·중·고졸 시험장뿐 아니라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의 별도 고사장도 포함된다. 교육청은 응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와 현장 관리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