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개 기관 청년 협업망 ‘스프링보드’ 가동
핵심 요약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를 출범시켰다.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기관이 조직문화, AI 업무혁신, 지역발전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지난해 공공기관 간 교류로 시작된 협업 체계가 올해 민·관·공 구조로 확대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청년 직원의 협업 범위를 넓히기 위한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를 11일 출범시켰다. 부산지역의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기관까지 한데 모인 협력체로, 청년 직원들이 기관의 경계를 넘어 조직 혁신과 지역발전 과제를 함께 찾고 실행하는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프링보드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광역시,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부산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핵심 협력 분야로 정했다. 앞으로 이들 분야에서 기관들이 함께 수행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체의 출발점은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이사회가 내놓은 제안이었다. 이 제안을 계기로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년 직원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먼저 구성됐다. 올해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공공기관 중심이던 협업 범위가 민·관·공을 아우르는 구조로 확대됐고, 참여 주체도 6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청년 직원이 중심이 된 스프링보드가 부산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협력체가 공동과제를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소통 채널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활동의 핵심은 선정된 협력 분야를 구체적인 공동과제로 연결해 기관 간 실행 성과를 내는 데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