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8.8도 역대 최고…취약계층에 음료 지원
핵심 요약
동아오츠카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부산의 노인·아동 복지시설에 포카리스웨트 제품 1만1500개를 지원했다. 부산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날 최고기온 38.8도를 기록해 122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회사는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폭염 취약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오츠카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부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착수했다. 회사는 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공동으로 노인·아동 복지시설 등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1만 개와 캔 제품 1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부산 지역의 폭염 피해 확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중부와 서부지역에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2008년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뒤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 단계다. 이날 부산의 최고기온은 38.8도까지 치솟아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1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현장과 농촌, 군부대에서 예방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 지원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인과 아동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제품을 공급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물품 전달에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기존의 현장 중심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건설·농촌·군부대 등 폭염 취약 공간을 대상으로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