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일까지 20~60㎜ 비…폭염·열대야 지속
핵심 요약
부산에는 9일부터 10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2도,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열대야가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도 예상된다.
부산은 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이어지는 동안 일부 지역의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으나, 강수가 멈춘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9일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고,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도 10일까지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시간대와 지역에 따라 더위가 잠시 누그러질 수 있지만, 이후에는 습도와 기온이 함께 높아져 체감하는 더위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부산에는 지난달 18일부터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9일 밤사이 최저기온은 27.5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이 같은 현상은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비 예보에도 낮에는 30도를 웃돌고 밤과 다음 날 아침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더위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어서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10일까지 비와 무더위가 함께 이어지는 데다 해안의 물결도 높아질 수 있어, 강수 이후 다시 강해지는 더위와 해안가 너울을 모두 살펴야 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