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남부권 철도망 구축 정부에 촉구
핵심 요약
보은군의회가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철도망 부재가 이동과 기업 유치, 물류, 관광, 청년 유입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철도유치위원회 발족과 10만인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등을 이어왔다.
충북 보은군의회가 청주공항과 보은, 김천을 잇는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경노 보은군의장과 군의원 6명은 5일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른 현시점에서 해당 노선의 반영 여부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를 충북 남부권의 핵심 현안으로 규정했다. 특히 보은에 철도망이 없는 현실이 주민의 이동 불편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와 물류 경쟁력, 관광객 접근성, 청년 인구 유입에까지 영향을 주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미래와 존립을 위해 철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군의회의 판단이다.
보은군은 해당 철도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철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1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했고, 국회 토론회도 열어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군의회 기자회견 역시 그동안 진행해 온 유치 활동의 연장선에서 정부에 지역의 요구를 다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이 노선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과 관광객, 청년이 찾는 지역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지역의 생존과 연결된 과제로 제시한 만큼, 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정부가 해당 건설사업을 포함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