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평화통일 해법 모색…청소년 폭염 지원도
핵심 요약
보성 민주평통 자문위원 36명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역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서 지원과 지역민 대상 통일 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한부모가족 청소년 34명에게 냉감 손선풍기를 지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협의회는 6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지역에서 실천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정책을 되짚고 앞으로 추진할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추진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평가하고, 교착 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평화공존과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넓히는 과정에서 민주평통이 맡아야 할 역할과 구체적인 활동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보성군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의 정서 안정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공감 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두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 정책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한편 주민들이 통일 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도록 담론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같은 날 한부모가족 청소년 34명에게 휴대용 냉감 손선풍기 34대를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청소년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용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다. 협의체는 등하교와 야외 활동 때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면서 청소년의 건강 상태와 추가 복지 수요도 함께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