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센터, 휴가철 여객선 안전·편의 관리 강화
핵심 요약
보령운항관리센터가 휴가철 연안여객선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충남 서해안 여객선 승객은 2만8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5% 감소했다. 합동점검 개선 사항 31건을 시정하고 드론·SNS 안내와 구명조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해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이용객 편의 관리에 나섰다. 대천항에서는 대천∼외연도 항로의 해랑1호를 비롯한 여객선 운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센터는 가족 단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선박 점검과 현장 안전 활동, 교통정보 안내를 함께 강화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충남 서해안 지역 연안여객선 승객은 총 2만849명으로 집계됐다. 보령 지역 이용객이 1만2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도비도 지역은 5612명, 태안·서산 지역은 2714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072명과 비교하면 1223명 줄어 약 5.5% 감소한 규모다.
센터는 휴가철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개선 사항 31건을 모두 시정했다. 여객선 이용 여건은 이어진 폭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기상 여건이 승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터미널 혼잡 상황과 안전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현장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정보 제공에는 드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밴드가 활용됐다. 드론으로 터미널 주변의 혼잡 상황을 살피고 관련 안전 정보를 SNS를 통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이용객에게 구명조끼 착용법을 알리는 해양안전캠페인도 진행했다. 송새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안내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