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8월 금리 유지…우대 시 3.90%
핵심 요약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했다. 아낌e-보금자리론의 기본 금리는 연 4.90~5.20%로 유지된다. 우대 대상자는 최대 1%포인트를 적용받아 최저 연 3.90%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정책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5일 결정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빌린 뒤 장기간에 걸쳐 원리금을 나눠 갚는 고정금리 방식의 대출 상품이다. 이번 동결로 8월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기본 금리 구간은 전달과 달라지지 않는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연 4.90%에서 5.20%로 책정된다. 만기 10년 상품에는 연 4.90%, 50년 상품에는 연 5.20%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적용 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로, 이용자는 선택한 만기에 맞춰 해당 금리를 적용받는다.
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 전세사기피해자는 우대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 최대 우대 폭을 모두 적용한 금리는 10년 만기 연 3.90%, 50년 만기 연 4.20%다. 이에 따라 해당 대상자의 실제 이용 금리는 만기별로 연 3.90%에서 4.20% 사이가 된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상향 조정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월과 2월에 이어 4월과 5월, 7월에도 금리를 인상했다. 반면 8월에는 추가 인상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아낌e-보금자리론의 기본 금리와 우대 대상자의 최저 금리가 모두 7월과 같은 수준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