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AI 전환 조직·현장 체계 구축
핵심 요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관 운영과 대고객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사적 AI 전환 체계를 구축했다. 전담 TF와 27명 규모 앵커팀이 전략 수립, 과제 발굴, 현장 적용을 담당한다. AI 윤리·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활용 워크숍, 월례회의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관 운영과 대고객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전사적 AX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 지원 업무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운영 경험을 조직 전체로 넓히고, 전담 조직과 부서별 실행 인력을 중심으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K-바이오헬스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지원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인 ‘바이온 GPT(BION GPT)’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연구개발 과제 관리와 연구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6월 전사 AI 전환 전략을 총괄하는 ‘AX추진총괄TF팀’을 신설했다.
각 본부에서는 27명 규모의 ‘앵커팀’이 AI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맡아 부서별 혁신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바이오헬스 전문기관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국가 연구개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협업 체계도 병행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와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워크숍을 확대해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기획이사가 주재하는 월례회의에서는 AX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본부와 부서 사이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