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병무청 시설 파손·경찰 폭행 40대 구속
핵심 요약
술에 취해 병무청 차단기와 입간판을 파손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남성은 현장에 출동해 제지하던 경찰관을 밀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누범기간 중 범행한 남성을 7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시설물을 파손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에게는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A씨의 신병을 함께 검토해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께 광주 동구에 있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입구에서 주차장 차단기와 입간판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병무청에 용병으로 지원하러 왔다는 취지의 말을 외치면서 현장에서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추가 충돌이 벌어졌다. A씨는 자신을 막던 경찰관을 밀쳐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시설물을 훼손하고 정당한 공무 수행을 방해한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누범기간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재범 기간 중 병무청 시설을 파손하고 출동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점을 토대로 구속 절차를 밟았다. A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일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