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NGO, 현지 법률 대응 역량 강화
핵심 요약
KCOC가 율촌·온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NGO 법률 리스크 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현지 활동 기관 9곳의 실무자 18명이 노동법·근로계약·회계·세무·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베트남 법·제도에 대한 이해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지난 7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굿네이버스 사무실에서 현지 법률 리스크를 다루는 실무 워크숍을 열었다. 법무법인 율촌과 공익법인 온율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으며, 베트남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비정부기구 9곳의 실무자 1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베트남의 법·제도와 최신 정책 동향을 시작으로 노동법, 근로계약 작성과 관리, 회계·세무, 컴플라이언스 등 NGO 운영 현장에서 빈번하게 마주하는 법률 사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경험한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안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과 실무 처리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베트남은 국제개발협력 NGO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법률뿐 아니라 노무와 세무를 포함한 현지 제도의 변화도 지속해서 파악해야 한다. 이번 워크숍은 규제 환경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기관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률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율촌의 이홍배·이진우 변호사와 온율의 강지아 변호사가 맡아 주요 쟁점과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KCOC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사업 수행 능력과 함께 현지 법·제도에 대한 이해, 법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이번 교육의 핵심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