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범, 팬 투표로 7월 최고의 선방 선정
핵심 요약
백종범이 2026시즌 7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뽑혔다. 대전전에서 주민규의 근거리 슈팅을 막은 장면으로 57.2점을 얻었다. 백종범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으며 사인 트로피는 기부 경매에 나온다.
김천 상무 골키퍼 백종범이 2026시즌 7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종범은 K리그1 20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근거리 슈팅을 막아낸 장면으로 후보에 올라 팬 투표에서 김동헌을 앞섰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도 받는다.
수상의 발판이 된 선방은 대전전 후반 16분에 나왔다. 주민규가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을 백종범이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저지했다. 경쟁 후보였던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은 K리그1 19라운드 울산전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의 프리킥을 막아낸 장면으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달 가장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며, 수상자는 팬 투표로 결정된다. 7월 심사는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에서 받은 표에 80%, 링티 공식몰 투표에 20%의 비중을 적용해 합산했다.
투표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가중치를 반영한 환산 결과 백종범은 4191표로 57.2점을 기록했고, 김동헌은 3429표로 42.8점을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4점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백종범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도 별도로 제작해 기부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