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범, 팬 투표로 7월 최고 선방 주인공
핵심 요약
김천 상무 백종범이 팬 투표를 거쳐 7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종범은 4천191표와 57.2점을 얻어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을 앞섰다. 백종범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사인 레플리카 트로피는 기부 경매에 나온다.
김천 상무 골키퍼 백종범이 7월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방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백종범은 K리그1 16∼20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투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발표는 12일 이뤄졌다.
백종범을 수상으로 이끈 장면은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붙은 20라운드에서 나왔다. 그는 후반 16분 주민규가 짧은 거리에서 때린 슈팅에 즉각 몸을 날려 실점을 막았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된 슈팅을 저지한 이 장면이 7월 후보 선방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팬들의 평가를 받았다.
경쟁 후보였던 김동헌은 울산 HD와의 19라운드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의 프리킥을 막아낸 장면으로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으며,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의 결과에 80%, 링티 공식몰 투표에 20%의 비중을 적용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이 상은 매달 두 후보를 정한 뒤 팬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가중치를 반영한 최종 집계에서 백종범은 4천191표를 받아 57.2점을 기록했다. 김동헌은 3천429표와 42.8점을 얻어 두 선수의 격차는 14.4점으로 나타났다. 백종범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백종범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도 별도로 제작돼 기부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