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교체 투입 뒤 도움…스토크시티 컵대회 완승
핵심 요약
배준호가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스토크시티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스토크시티는 올덤의 자책골과 보제니크의 추가 골로 EFL컵 1라운드를 통과했다. 백승호가 선발로 나선 버밍엄은 엄지성의 스완지를 1-0으로 제압했다.
배준호가 2026-2027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스토크시티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2라운드 진출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시티는 9일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부 소속 올덤 애레틱을 2-0으로 꺾었다. 배준호는 후반 교체로 나서 팀의 두 번째 득점 과정에 관여했다.
스토크시티가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투입된 배준호는 16분 뒤 상대 수비진 사이로 정확한 전진 패스를 보냈다. 공을 받은 로베르트 보제니크는 홀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스토크시티는 후반 3분 올덤의 올리버 노번이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먼저 균형을 깼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배준호는 새 시즌 첫 경기부터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소속팀 스토크시티가 두 골 차 승리를 거둔 가운데 교체 출전 후 제한된 시간 안에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인 챔피언십은 다음 주말 개막할 예정이어서 배준호는 컵대회를 마친 뒤 정규리그 일정을 준비한다.
같은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버밍엄시티와 스완지시티가 맞붙었다. 원정팀 버밍엄은 전반 44분 카를로스 비센테의 크로스를 아우구스트 프리스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1-0으로 이겼다. 백승호는 버밍엄 선발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뛰었고, 스완지의 엄지성은 후반 3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