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분 읽기
배재고, 복귀전 사과 후 봉황대기 첫판 탈락
핵심 요약
배재고 야구부가 징계 45일 만에 봉황대기를 통해 복귀했다. 선수단은 인천고와의 경기 전 관중석을 향해 90도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배재고는 인천고에 5-8로 패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의 응원으로 전국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배재고 야구부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공식 경기에 복귀했다. 징계 이후 45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선 배재고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인천고와 맞붙으며 대회 일정을 재개했다.
배재고 선수단은 경기 시작에 앞서 관중석을 향해 일제히 90도로 머리를 숙였다. 앞서 불거진 지역비하 응원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선수단은 복귀전의 첫 순서를 사과로 시작한 뒤 인천고와 경기에 나서며 45일 만의 전국대회 출전을 이어갔다.
배재고는 지역비하 응원 논란으로 전국대회 출전 1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봉황대기 경기는 해당 징계를 거친 뒤 치른 첫 전국대회 경기였다. 경기 장소는 서울 목동야구장이었으며, 상대는 인천고로 정해졌다. 복귀 시점은 징계를 받은 뒤 45일째였다.
경기에서는 배재고가 인천고에 5-8로 패했다. 배재고는 세 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제54회 봉황대기 1회전에서 탈락했고, 징계 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 일정을 한 경기 만에 마쳤다. 이날 복귀전은 경기 전 관중석 사과와 1회전 패배가 함께 기록된 무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