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부터 창업까지 잇는 국민 AI 기반 가동
핵심 요약
정부가 AI 교육·개발·실증·창업을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온라인 배움터와 바이브 코딩 실험실, 전국 5개 권역의 오프라인 라운지가 연계된다. 우수 프로젝트 약 200개 팀을 지원하고 연말까지 일반 이용자 최대 3만 명을 수용한다.

정부가 AI 교육과 서비스 개발, 지역 현장 실증, 창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출범식과 ‘모두의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 통합 개소식을 열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직접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온라인 교육 포털인 배움터는 EBS 이솦, 스쿨AI, K-MOOC, STEP, AI디지털배움터, 소상공인지식배움터 등을 연계하고 생성형 AI로 연령·직업·관심사와 학습 수준에 맞는 과정을 추천한다. 실험실은 전문 코딩 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자연어로 서비스를 만드는 바이브 코딩 환경을 제공한다. AI 모델 토큰과 민간 클라우드, 공공·민간 데이터 9만9000건, API 1만3000건, 개발 컨설팅도 지원한다.
현장 시연에서는 AI 윤리 교육 추천과 콘텐츠 연계, 자연어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개발 온보딩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5 33B’가 적용됐고, 실제 개발 단계에는 GPT-5.6 테라를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온보딩은 자체 GPU로 처리해 토큰 소모를 줄이며 이용자에게 개발용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모델도 향후 플랫폼에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수 프로젝트 약 200개 팀에 팀당 100만~300만원 상당의 개발 자원을 지원하고 법률·마케팅·기술 컨설팅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일반 이용자는 연말까지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라운지는 올해 수도권·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 등 5개 권역에 마련해 전문가 멘토링과 지역 현안 실증을 돕는다. 출범식에서는 배 부총리가 청년 대표에게 개발 자원을 전달했으며, 조인철 의원은 광주 NPU 전용 AI 데이터센터의 올해 착공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