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생계 잇는 전욱민, 배우 꿈은 계속
핵심 요약
전욱민이 배달 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이어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연예인인 누나의 수입은 자신과 무관하다며 경제적 현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곧 마흔을 앞둔 상황에서도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배우 전소민(40)의 친동생 전욱민(38)이 배달 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이어가는 현재 생활을 공개했다. 전욱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달린다’는 문구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유명 배우의 동생으로 살아온 과정과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 경제적 기반 없이 생계를 꾸리는 현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담겼다.
전욱민은 누나가 유명 배우인 덕분에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했고, 전소민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배우라는 직업을 친숙하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자신도 잘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마주한 벽은 예상보다 높고 두꺼웠다고 돌아봤다. 곧 마흔을 앞둔 현재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유명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주변에서는 전욱민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는 전소민이 번 돈은 온전히 누나의 몫이며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자신이 원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배달에 나서고 있으며, 38세에 배달 일을 한다는 사실을 말하기 어렵고 때로는 부끄럽게 느껴진다는 심경도 숨기지 않았다.
전욱민은 생계와 꿈 사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배우의 길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과거 SBS ‘런닝맨’ 패밀리 특집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전소민은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한 뒤 ‘에덴의 동쪽’과 ‘오로라 공주’에 출연했고,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MBC 에브리원 ‘위대한가이드3’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