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급식 공백 메운다…경남 돌봄아동에 식사 지원
핵심 요약
경남지역 가족돌봄아동 60명에게 320만원 상당의 밀키트가 전달됐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아동 선호도를 고려해 육류 가공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4년부터 방학 중 결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여름방학 동안 급식 공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경남지역 가족돌봄아동 60명에게 320만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3년째 이어 온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천한 가족돌봄아동이다. 관리원은 ‘국토리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 도시樂(락)’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곧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사 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 물품은 아동의 선호도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함께 고려해 육류 가공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가 곁에 없거나 건강 문제를 겪는 등의 사정으로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거나 가정에서 보호자 역할을 맡는 아동을 뜻한다.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에는 이들 아동의 식사 공백이 커질 수 있어 관리원은 2024년부터 방학 기간에 맞춰 결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밀키트 지원은 2024년 시작된 사업을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 가며 경남지역 가족돌봄아동의 방학 중 식사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가족돌봄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