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인근 고교 총격으로 7명 숨져
핵심 요약
태국 논타부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최소 7명이 숨졌다. 학생 15명이 다쳤으며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국에서는 지난 2월에도 교내 총격으로 교사가 숨지고 학생이 다쳤다.
7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과 가까운 논타부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최소 7명이 숨졌다. 학생 15명도 총격으로 다쳐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친 인명 피해는 22명으로 확인됐다. 학교 안에서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본 총격 사건이라는 점에서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태국 경찰이 확인한 사망자는 총격범을 포함해 모두 7명이며, 부상자 15명은 학생들이다. 현장에서 총기를 사용한 범인은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논타부리주에 있는 고등학교로 파악됐다. 경찰청 대변인 트라이롱 퓌판도 사망자와 부상자 규모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태국은 이 지역에서 총기 소유율이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태국 전역에 유통되는 총기는 약 1000만 대로 추정되며, 이는 인구 7명당 총기 1대에 해당하는 규모다. 많은 총기가 유통되는 상황에서 학교를 범행 장소로 삼은 총격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교내 총기 사고가 이어진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태국에서는 지난 2월에도 학교 안에서 총기가 사용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교사 1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다쳤다. 이번에는 고등학교에서 총격범을 포함해 7명이 사망하고 학생 15명이 부상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 두 사건 모두 교내에서 사망자와 학생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