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우·양명위,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
핵심 요약
방지우와 양명위가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논의 끝에 평화롭게 관계를 정리하고 가족으로 남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불화설과 협의 이혼설은 공식 발표로 일단락됐다.
대만 배우 방지우와 양명위가 11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방지우는 8월 11일 개인 SNS에 두 사람이 오랜 대화와 신중한 고민을 거쳐 평화롭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세월 동안 서로의 곁을 지키고 감싸준 데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앞으로는 연인이 아닌 가족으로 남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은 결별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혼 배경은 당사자 사이에만 남겨두고, 외부의 질문이나 해석에도 별도의 설명과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공개된 입장에는 상대를 향한 비난이나 책임 공방 대신 지난 시간을 존중하는 태도가 담겼으며, 서로의 삶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부부 관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로 지난 3월부터 제기된 불화설과 협의 이혼설에도 공식적인 결론이 나왔다. 당시 두 사람이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소속사는 개인 가정사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인 언급을 삼간 채 논의를 이어왔고, 약 5개월 만에 방지우가 직접 결혼 생활의 종료를 알렸다.
방지우와 양명위는 대만 영화와 방송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다. 방지우는 영화 ‘금일공휴’로 2023년 제60회 금마장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양명위는 2021년과 2024년 금종장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혼 사실과 관계 정리 방식은 공개하면서도 사유는 사적인 영역으로 남겼으며, 추가 설명을 하지 않겠다는 선을 명확히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