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훈풍에 일본·중국 증시 동반 상승
핵심 요약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3.66% 급등하며 6만6000선을 회복했다. 중국과 대만 증시도 반도체·첨단 기술주 강세 속에 각각 1%대와 2%대 상승했다. 일본과 중국의 기술주 매수세가 아시아 주요 증시의 전반적인 오름세를 이끌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도체와 첨단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2.91포인트(3.66%) 뛴 6만6300.44에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도 2.13% 오른 4046.1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6.15포인트(1.47%) 상승한 3878.43을 기록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1250.94포인트(2.88%) 오른 4만4611.60에 장을 마쳤다. 오후 4시 2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94.06포인트(0.36%) 상승한 2만5946.98, 인도 센섹스지수는 52.88포인트(0.07%) 오른 7만8481.83에 거래됐다. 반면 싱가포르 ST지수는 30.82포인트(0.55%) 내린 5581.43을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며 심리적 기준선인 6만6000선을 회복했고, 지난달 23일 이후 약 2주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 넘게 오른 흐름이 일본 반도체주 매수로 이어졌다. 반도체주 비중이 큰 한국 코스피와 대만 자취안지수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일본 종목별로 도쿄일렉트론은 3.26%, 어드반테스트는 8.77% 상승했다. 실적 전망을 상향한 이비덴은 24.49% 급등한 반면 패스트리테일링과 KDDI는 각각 2.33%, 0.59%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7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보다 낮아졌지만 경기 활성 기준인 50을 웃돌아 우려가 확산하지 않았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커촹반지수는 4.78%, 촹예반지수는 1.3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