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질주에 나스닥 상승…SK하이닉스 ADR 9.01%↑
핵심 요약
다우존스지수는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49% 뛰며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다. SK하이닉스 ADR은 9.01% 급등했고 VIX는 4.78%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 속에 지수별로 엇갈렸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3770.27로 21.58포인트(0.04%) 내려 약보합에 머물렀다. S&P500지수는 20.30포인트(0.26%) 오른 7748.50,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04포인트(0.54%) 상승한 2만6588.49를 기록했다.
기술주 흐름을 보여주는 나스닥100지수는 217.13포인트(0.74%) 오른 2만9742.60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0.90포인트(2.49%) 급등한 1만2399.38에 도달했다. VIX는 0.73포인트(4.78%) 하락한 14.55를 기록해 시장의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ADR은 9.01% 뛰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4.9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4.29%, 인텔 3.32%, 엔비디아 3.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AMD는 1.82%, ASML홀딩 ADR은 0.59% 올랐다. 성장주에서는 스페이스X가 9.65% 급등했으며 오라클은 5.36% 오른 153.28달러로 거래됐다.
금융주와 일부 경기민감주도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캐터필러는 1.45%,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27%, 모간스탠리는 1.20%,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87% 올랐다. 반면 홈디포는 3.12% 하락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A와 B는 각각 1.42%, 1.24% 내렸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테슬라와 알파벳 두 종목도 약세를 보였고 비자와 마스터카드 역시 하락했다. 반도체와 금융주의 상승이 대형 플랫폼주의 조정을 상쇄하면서 나스닥과 S&P500의 오름세가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