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반등에 코스피 6,345선 마감
핵심 요약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에 힘입어 0.73% 오른 6,345.5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13%, SK하이닉스는 0.35%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식시장 마감 때보다 2.4원 내린 1,416원을 기록했다.
1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방향이 상승세로 바뀌었다. 원화 가치도 미국 달러화 대비 올랐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0.95% 하락했지만 반도체 대형주가 오름세로 돌아서자 낙폭을 만회한 뒤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흐름을 뒤집어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하이닉스도 0.35% 상승한 142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국내 증시는 중동에서 이어지는 충돌로 투자심리가 신중한 상황에서도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앞서 현지시간 10일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 재개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직전 거래일의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밀렸다.
미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1%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416원으로, 전날 주식시장 마감 당시보다 2.4원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