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급등에 뉴욕증시 최고점 돌파
핵심 요약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55% 급등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일부 대형주가 하락하고 VIX가 오르면서 종목별 차별화와 변동성 경계도 이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반도체와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 S&P500 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 오른 2만6584.99, 나스닥100은 3.32% 뛴 2만9733.16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48.91포인트(6.55%) 급등한 1만2179.26을 기록해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인텔이 10.84% 치솟았고 SK하이닉스 ADR 8.17%, 램 리서치 7.85%, 마이크론 7.62%, AMD 7.00%, 브로드컴 6.61% 순으로 올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48%, ASML ADR은 4.22%, TSMC ADR은 2.72% 상승했으며 엔비디아도 2.56% 오른 211.94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에서는 애플이 1.96%, 테슬라가 1.64%, 알파벳 Class A와 C가 각각 1.11%, 0.77%, 마이크로소프트가 1.06% 상승했다. 스페이스X는 9.43% 급등했다. 반면 아마존닷컴은 2.32%, 코스트코는 0.65%, 메타는 0.39% 하락했다. 다우운송지수는 2.58% 올랐고 캐터필러가 5.60% 상승한 가운데 오라클과 홈디포, GE 에어로스페이스, P&G도 2%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제이피모간체이스가 1.38%,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가 0.80%,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67% 올랐다. 이에 비해 유나이티드헬스는 1.88%, HSBC ADR은 1.69%, 셰브론은 1.44%, 엑슨모빌은 0.71%, 일라이 릴리는 0.51%, 코카콜라는 0.35% 내렸다. 상승장이 업종 전반으로 고르게 퍼지지 않은 가운데 VIX 지수도 4.04% 오른 16.50을 기록해 지수 강세와 변동성 경계가 동시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