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성장에 켐트로스 상반기 흑자 전환
핵심 요약
켐트로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했다. 영업실적은 6억원 적자에서 58억원 흑자로 전환했고, 반도체 소재 매출은 161.3% 늘었다. 반도체 소재 비중이 약 51%로 확대된 가운데 EUV 공정소재까지 제품군을 넓혔다.
첨단 화학소재 기업 켐트로스가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뤘다. 상반기 매출액은 4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5%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영업실적은 올해 5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돌아서며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소재 부문이 자리했다. 이 부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3%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반도체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약 30%에서 올해 상반기 약 51%로 높아졌다. 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회복으로 이어졌다.
켐트로스는 반도체 노광 공정에 쓰이는 포토레지스트 공정소재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넓혀 왔다. 자체 합성 기술과 고순도 정제 기술을 토대로 미세공정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공정 소재 가운데 EUV 공정용 제품군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상반기 실적에서는 반도체 소재가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 핵심 사업으로 비중을 키운 흐름이 확인됐다. 소재 매출의 가파른 증가와 원가율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의 적자를 해소하고 58억원의 영업이익을 확보했다. 켐트로스의 사업 확대 방향도 기존 포토레지스트 공정소재에서 EUV 공정소재 제품군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