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규모 투자·2분기 실적 공시 이어져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용인과 청주 생산시설에 총 54조3246억원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네이버와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기업이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항공기 리스와 지분 처분, 합병, 소송 취하, 주주총회 등 주요 경영 공시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기 팹 건설에 35조2246억원, 청주 M17 건설에 19조10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주당 375원의 분기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임원 보수 지급을 위해 보통주 82주를 약 1억2259만원에 처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투자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2조185억원어치와 포스코DX 주식 4817억원어치를 처분하고, 주당 2000원을 분기 배당한다.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에서는 네이버가 매출 3조3888억원과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매출 7조5080억원·영업이익 6753억원, 롯데케미칼은 5조6864억원·1101억원, 롯데쇼핑은 3조4850억원·899억원, 금호석유화학은 2조2682억원·3390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코웨이는 매출 1조4422억원과 영업이익 2532억원을 내고 주당 700원 배당을 결정했으며, 코오롱인더는 1조3565억원·987억원, 롯데웰푸드는 1조1557억원·6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 CGV의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5940억원과 115억원, DB는 2300억원과 129억원, 신세계I&C는 1750억원과 152억원, 교촌에프앤비는 1323억원과 78억원, 한전기술은 1033억원과 30억원이다. 진에어는 매출 3603억원과 영업손실 731억원을 냈다. 진에어는 항공기 14대를 7071억원에 신규 리스하고, 대한항공과도 항공기 10대·6943억원 규모의 리스 거래를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로부마 LNG 프로젝트 EPC 사전 역무 낙찰의향서를 받았고, 남광토건은 고양창릉 S16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LB는 자회사 프레시코에 빌려준 사업운영자금 74억원의 대여 기간을 연장했고, HLB글로벌은 완전자회사 퍼플리쉬를 신주 발행 없이 흡수합병한다. 고려아연은 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 측과 경영권 분쟁 관련 가처분 이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이 됐고, 광전자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한화오션·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은 서남권 해상풍력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을 재공시했다. SK텔레콤은 KKR의 AI 데이터센터 인수금융 검토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내이사 선임을 위해 9월 18일 주주총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