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반도체 경기 장기 호조…청년 투자 확대 필요"
핵심 요약
박홍근 의원, 반도체 호황 장기화 전망. 청년 정책 대규모 투자 필요성 강조.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 확대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8일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단기간에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 정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반도체 업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이에 맞춰 청년 일자리와 교육 등 관련 정책에 재정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최근 글로벌 수요 증가세를 고려할 때 호황이 급격히 식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성장이 반도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 실업 문제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연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반도체 업계의 인력 수요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으로 반도체 분야 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비 지원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과 청년 고용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나왔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지만, 인력 양성과 기술 투자가 뒤처지면 장기 경쟁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 의원은 정부가 청년 정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